장기 거주자의 유흥과 현자타임에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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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브
- 2022-06-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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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으로 일정잡아 필리핀 놀러와서 놀다가는 거면 괜찮겠지만
필리핀에 장기 거주하면서 유흥을 하다보면
중독에 빠지게 되고 어쩔 수 없이 현자타임은 찾아 오는 것 같네요.
처음 마닐라왔을때 일정도 없이 와서 백만페소 정도 준비하고
적당히 먹고 마시고하면 1년은 살줄 알았는데 6개월만에 다 써버리더라구요.
필리핀에 산지 4년이 넘어가니깐 이게 중독을 넘어 삶이 되고
한타임은 몇천페소 안해 싼거같지만 한달씩 돌아보면 큰돈 유흥으로 쓰는 거죠.
많은 바바애가 스쳐갔고 많은 에피소드들이 있었고
어쩌면 내가 원했던 여자들에게 잘나가는 남자가 되었지만 결국 허무하네요.
한때는 자기관리도 잘하고 인생에 옳바른 가치관이 있었는데
왜 여기와서 여자 꽁무니를 쫒게 되었을까.
이게 내 인생에 무슨 도움이 되는 거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대단한 부자도 아니고
아직 한창 더 벌고 모아야하는 나이이고 말이죠.
후회가 되는 거죠. 유흥이란게 결국 한순간의 쾌락이자나요.
JTV출신 바바애랑 결혼해서 데리고 살고 싶진 않으니.
원래 이런건가요? ㅋㅋ
잠시이러다 다시 유흥 라이프로 돌아가게 되는건가요.
같은 생각 해보신분 계시나요?
댓글목록

Jun8849님의 댓글

4년이면 여행이라기보단 그냥 현지인이시죠 ㅋㅋㅋ

여행가즈아ㅏ아님의 댓글

전느 2년반 살때 현타와서 몇달 쉬다가
갑자기 또 꽂혀서 막 다니구 햇던것같아요 ㅎㅎ

방따이님의 댓글

돈이야 모은다면 베스트긴한데
쉽지않을걸요 ~ ㅎㅎㅎㅎ

타이마싸님의 댓글

유흥은 언제나 현자타임이오죠 .. 오래 못가서 그렇지 ㅋㅋㅋㅋㅋ